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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준공 2년 만에 멸종위기종 8종 확인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3-01-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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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2022년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야생생물 조사‧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8종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21년 3월부터 무인센서카메라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환경생태단지의 생태계변화상을 조사한 결과, 삵, 수리부엉이뿐만 아니라 맹꽁이, 물수리 등 작년보다 3종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 ‘21년(5종) : Ⅰ급 수달, Ⅱ급 삵, 수리부엉이, 검은머리물떼새, 항라머리검독수리
** ‘22년(8종) : Ⅰ급 수달, Ⅱ급 삵, 수리부엉이, 새호리기, 물수리, 독수리, 잿빛개구리매, 맹꽁이
□ 환경생태단지 1단계 사업은 새만금의 야생 동·식물 서식 공간 조성과 주상천 수질 개선을 위해 ‘17년 착공해 ‘21년 준공했으며, ’22년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생태습지 외 구간을 일반인에게 개장하여 생태계 기능복원 및 생태체험·환경교육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 소민석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 환경생태팀장은 “야생생물 및 생태환경 조사‧모니터링을 통해 환경생태단지가 새만금지역의 생태계 보전과 회복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환경생태단지를 통해 자연자원의 보호가치를 더욱 높이고, 국민 생태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