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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은 지난 10월 30일 지역사회 유대강화를 위해 환경생태단지 인근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가을향기 지역주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유관 단체 200명이 참여하였으며, 난타‧오카리나 연주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마을과 공동으로 준비한 체험활동, 전통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가을향기 행사는 환경생태단지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로 활용하자는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하서면 장신리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성황리에 이번 행사를 마쳤다.

이와 함께 관리단은 지역 네트워크 강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주민간담회 및 상생협의회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탐방프로그램 운영,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마을회관 생활개선 물품 지원 사업 등 맞춤형 협력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습지 정화활동 등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소민석 환경생태단지관리단 환경생태팀장은 “지역 협력 활동을 지속 전개하여 주민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관리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역과 협력하는 관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